생각의 차이

저주? 축복?

@dwarf82 2015. 8. 4. 22:09

셀프본디지를 하고...성인이 되고... 그리고... 사람을 만나고...즐기고....


본디지를 즐긴다는것이..또는 에셈을 즐긴다는것이...축복일까 저주일까




저주..


 에셈/본디지는 휴식처, 스트레스의 해소공간입니다. 


에셈/본디지를 즐기며....

혼자 즐겼던 셀프 본디지의 한계에 도달

혼자가 아닌 둘의 교감...나 혼자가 아닌 둘의 놀이..

하지만 사람을 만나기 위한 고민..

본디지를 당할때, 다른 사람이 나에게 말도 안되는 짓을 해도 거부를 못하는... 

항상 고민...한순간위한 너무 큰 위험..

펨을 찾으며 이런저런 고민

끓어오르는 욕구...

믿을 사람이 없다는것.. 

그리고 멜로써 펨을 만나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것..

휴식처가 어느 한순간..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축복


워낙 어렸을때 부터 시작한 혼자만의 놀이, 

다른 사람은 알지 못하는 구속의 즐거움.

구속안의 자유로움.. 모든것을 포기했을때의 편안함

그리고 불안에 따른 공포..흥분.. 

이모든것이 일반적인 사람은 알지못하는 즐거움 

위험한 줄타기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적당한 저울질의 필요성..

즐김과 위험.. 아슬아슬한 저울질.. 줄타기..

이 위험한 줄타기가 좀더 안전하길..

구속=자유의 공식이 성립되길..

내인생의 저주일수 있지만, 축복이 되어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