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속으로

[시나리오] 간단한 손구속..

@dwarf82 2012. 4. 29. 22:25

그녀와 나는 우리들만의 공간으로 들어왔다. 


다른 사람에게는 단지 육체의 쾌락만을 쫓는 공간 이지만 우리에게 만큼은 마음의 신뢰를 확인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메신져로 매일 대화를 하였고, 벌써 3번째 만남이지만 아이는 아직도 불안한지 나의 눈을 볼 수 없었다. 


"내 앞으로 와서 꿇어." 낮은 목소리지만 차갑지 않는 목소리..
여자아이는 내가 앉은 의자 앞에 어색하게 무릎을 꿇었다. 


"손내밀어."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의 얼굴, 불안한 눈빛, 그리고 떨리는 손을 내 무릎위에 올려놓았다.

 

"본디지는 사람을 육체를 구속하지, 나와 함께 있는 이시간, 넌 아무것도 못하도록 무력하게 해줄께."


그녀의 손을 주먹을 쥐게 만들고 난 뒤, 스타킹으로 손을 씌운다. 그리고 검정색 테이프로 위의 손목에서

손등, 그리고 주먹쥔 손가락을 지나, 손목아래로 테이프를 고정시킨다. 세로로 손을 테이핑 하였다면,

이번엔 가로로 테이프를 감는다. 손목을 가로로 감고 계속해서 주먹쥔 손을 손가락 하나 쓸 수 없게 하나로 만든다. 오른손이 끝나고 다음 왼손까지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아이는 자신의 손가락이 펼수 있나 힘을 주지만 테이프로 하나가 된 손, 손가락 하나 쓰지 못하는 손을 앞뒤로 보고.. 야릇한 미소에 빠져든다.


움직일 수 없는 손을 자신의 무릎위에 올리고 나는 그 아이의 뒤로 돌아간다.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귀에다 이야기 한다.


"이제 너가 할 수 있는건 없어."


아이의 뒤에서 머리카락을 거칠게 잡아 당기고 목에 애완샵에서 볼 수 있는 중형견 목걸이가 채운다.


"너가 1분안에 이 목걸이를 풀 수 있다면, 너가 여기서 나간다 해도 말리지 않으마"


아이의 야릇한 눈빛이 당돌한 눈빛으로 바뀌고, 하나가 된 손으로 목걸이를 만지작 거리며, 어떻게든 풀려고 한다.

시간이 지나, 아이는 모든 것을 포기한듯,눈을 감는다.

거울 앞에 아이를 세우고 나서,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씩 하나씩 풀을때 마다 아이의 호흡 떨림이 느껴진

다.

"눈떠. 그리고 앞의 거울에 어떠한 모습을 가진 응큼한 강아지가 있는지 잘봐."


흔들리는 눈빛으로 거울을 보던 아이는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다.


"너가 이제부터 어떠한 소리를 내도, 어떠한 행동을 해도 이 시간 만큼은 나에게 맡겨라."

손가락으로 윗입술을, 아래 입술을 만지며, 손가락을 빨게 한다. 그리고 어느정도 입이 열렸을때,

벌려진 입에 구멍난 작은 공이 들어가고 목뒤로 고정이 된다.

"드륵...철컥"아이의 손을 뒤로 돌려 수갑을 채우고, 수갑에 줄을 연결하여 목줄과 연결한다.

이제는 팔에 힘을 뺀다면, 수갑과 목줄에 연결된 줄로 인하여 숨을 쉬기가 힘들다.

숨을 쉬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계속 팔에 힘을 주게 되고 점점 등과 얼굴에 땀한방울이 흐른다.

 

거울앞에는..치마와 블라우스 모든 것이 벗겨져 속옥만을 입은 음란한 강아지. 그리고 안대에 의해 암흑으로 변한 시야로 머릿속에 자신의 음란한 모습이 각인된다.

손을 뒤로 하여 작은 가슴이 도들아지고, 그 가슴의 계곡 사이로 자신의 마음대로 할수 없어 흐르는 침.숨을 쉴때마다 흐느끼는 소리로 자신의 소리에 점점 흥분이 되어버린다

 

 

-다른 싸이트에 제가 올린 시나리오 이며, 간단하게 손을 구속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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